Media Literate Parenting | Association for Media Lite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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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onnected Learning Summit – Call for Paper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타임존 세션 기조강연 확정 소식

2022년 7월 27일(수)~29일(금)에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2 Connected Learning Summit”(2022 CLS)의 Call for Paper 마감이 오는 3월 27일(일)입니다.

저는 호주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의 Michael Dezuanni 교수님과 함께 Asia-Pacific 지역 조직위원회를 맡아 Keynote speech, Plenary Session, Roundtable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써밋은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고, 아시아-오세아니아-북미 지역의 참여자들이 오전-저녁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1) 아시아-오세아니아 시간대, 2) 북미 서부 시간대, 3) 북미 동부 시간대의 세 가지 시간대에 열립니다. 이 중 아시아-오세아니아 시간대의 세션들은 한국 및 일본 시간으로 오전 8시~11시에 열립니다. 무더운 여름날 지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웹사이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clalliance.org/blog/announcing-the-call-for-proposals-for-connected-learning-summit-2022/

‘연결된 학습(Connected Learning)’을 위한 써밋은 “참여적이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학습에 대한 접근을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의 힘을 활용하는 선도적인 연구자, 교육자 및 개발자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로, Connected Learning Alliance(CLA)에서 주최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학습을 위한 디지털 기술, 교육 및 상업용 게임, 혁신적인 기술이 바탕이 된 커리큘럼, 디지털 미디어 및 학습 기술에 대한 이론 및/또는 경험적 탐구”에 중점을 둔 ‘연구 논문’, 그리고 ‘쇼케이스'(개발 중인 프로그램 시연회) 등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집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문제로 떠오른 인종 갈등의 문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더욱 촉진된 디지털 혁신,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 및 기후 위기와 같은 시급한 현대적 관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교육, 기술 개발 등에 대한 발표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승인된 연구 논문 및 쇼케이스 참가자는 이벤트 전에 공개 아카이브에 제공될 비디오를 사전 녹화하게 됩니다. 이 트랙의 참가자는 2022년 7월 27일 수요일에 진행되는 사전 회의일동안 ‘Social Meet-Up’ 세션에 참여하도록 초대됩니다. 사전 회의일에는 ‘떠오르는 신예 학자’를 위한 Meet-Up 세션과 ‘연구-실천 파트너십’을 위한 ‘Meet-Up’ 세션도 진행됩니다.

7월 28일 목요일과 7월 29일 금요일에 열리는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Civic Paths Group, Connected Camps, Critical Civic Inquiry Group, Desing-based Implementation Research Faculty, Digital Youth Network, Education Technology Center at Carnegie Mellon University, Learning Games Network, Lifelong Kindergarten group at the MIT Media Lab, MIT’s Scheller Teacher Education Program and Education Arcade, and the Tinkering Studio at the Exploratorium 등 Connected Learning Alliance(CLA)의 파트너들이 주최하는 기조 연설 및 본회의, 워크숍 및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됩니다.

2022 CLS 조직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오늘 매우 기쁜 일이 하나 있었는데요. 올해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세션의 기조강연을 한국 학자가 맡으면 좋겠다고 결정하고 그간 고심을 해 왔는데, 드디어 오늘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김예란 교수님을 기조 강연자로 모시는 데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여 년 전 영국 유학 시절, 서로 다른 대학에서 공부하긴 했지만 문화 연구의 세례를 받았던 인연으로 가끔 학회에서 만나기도 했고, 10여 년 전에는 아트센터 나비의 프로젝트 기획으로 만나기도 했는데요, ‘정동(affect)’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글로 가득한 <마음의 말>이라는 책을 읽으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전화를 드렸는데 흔쾌히 허락을 해 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구체적인 발표 제목은 좀 더 다듬어지겠지만, 오늘 교수님과 통화하면서 부탁드리고 협의한 주제는 “한국의 젊은 여성과 남성들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어떻게 연결되고 있고, 이를 통해 젠더 정치 및 시민성에 대한 비공식적 교육과 사회적 실천에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가, 이를 통해 어떠한 중요한 기획들을 만들어내고 있는가”입니다.

젊은 여성들의 실천과 더불어 젊은 남성들의 의미 있는 실천도 함께 살펴보고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도 사회적 문제로서의 젠더 갈등에 대한 해결의 관점에서 함께 살펴보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연결된 학습’에 대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훌륭한 기조 강연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저는 한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런 강연을 기획하는 것도 저에게는 연구자로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 여깁니다.

2021년 7월에 열린 CLS의 기조강연 및 핵심 주제 세션의 비디오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학생(50달러), 교육자(100달러), 연구자 및 기업 참여자(250달러)입니다. 참가 등록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발표 안 하셔도 참여 가능합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의미 있고 단단한 연결 고리를 만드는 연구와 실천을 모색하는 연구자와 개발자들의 발표 참여를 바랍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만나다” (부산시교육청, 카톰, 2022)

부산시교육청과 카톰(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만나다>를 펴냈습니다. 이 소식을 미디어오늘에서 소개해 주셨습니다. 기사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미디어 리터러시가 미디어 문제 만병통치약 아니다.” (금준경 기자, 미디어오늘 2022.2.20.)

교육부, 한국언론진흥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다양한 정부부처와 공공기관과 협력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교재를 만들어온 카톰 선생님들이 교육청과 함께 그간의 노하우를 모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을 세우는 담론을 만들어낸 것을 축하합니다.

교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감수 의견을 잘 반영해 주신 데 대해 집필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교육부/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개발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5-6학년 국어 교수학습 자료”에 포함된 키즈폰 광고 교수학습 자료가 교재에 실려 뿌듯합니다. 2018년에 이슬아, 김광희, 지민정 선생님과 너무 고생하며 정성껏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부산시교육청과 카톰이 함께 만든 교재에 일부 내용이 재수록되어 학교 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기쁩니다. 키즈폰 광고를 고르면서 중요하게 여겼던 점들을 금준경 기자님과 이성철 선생님이 기사에서 잘 소개해 주셔서 뭉클한 마음도 듭니다.

위의 기사에 실린 이성철 선생님의 판서 내용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핵심을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와 함께 이번에 발간된 교재가 학교 현장에 널리 사용되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과 본질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