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리터러시는 누구에게 필요할까요? (Who Needs Data Literacy?)” (David Buckingham, 2022.4.21.)

* 아래 글은 미디어 교육학자 David Buckingham 교수의 블로그에 게재된 Learning to Live with Datafication: Educational Case Studies and Initiatives Across the World (edited by Luci Pangrazio & Julian Sefton-Green, Routledge, 2022)(아래 표지)에 대한 서평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버킹엄 교수의 글은 데이터화 사회의 문제에 대해 국가의 규제와 미디어 교육이 모두 필요함을 강조하며, 서평 대상인 책에서 다룬 주요 쟁점과 그 의미 및 후속 과제를 짚고 있습니다. 데이터화 사회에 대한 비판적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Lnk: https://www.routledge.com/Learning-to-Live-with-Datafication-Educational-Case-Studies-and-Initiatives/Pangrazio-Sefton-Green/p/book/9780367683078

‘데이터 리터러시’는 현대 생활의 데이터화, 특히 교육 자체에 대한 유용한 대응이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데이터화에 대한 개념 정의 방법뿐 아니라 실제로 구현되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리터러시’에는 많은 버전들이 있는데, 이는 종종 사회 정책에서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한 답변으로 제안되곤 했습니다. 사실 영국에서는 ‘미디어 교육’이라는 용어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용어는 1990년대 후반 영국 정치 무대에서 스크린 폭력의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으로서 영국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이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일부(고 테사 조웰과 같은 정치인 포함)는 더 넓은 개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미디어 리터러시는 기능적 기술의 문제로 축소되었으며 인터넷 안전이라는 협소한 우려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축소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 최근에는 소위 ‘가짜 뉴스’라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미디어 리터러시(또는 정보 리터러시 또는 뉴스 리터러시)가 해답으로 제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영국 정부의 최신 정책애서는 우리는 이제 ‘온라인 안전’과 ‘잘못된 정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모두 다루는 수단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 있는 링크들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이 문제를 제기한 것이 처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여기에서 인용한 우려의 말들은 이러한 문제들이 처음에 어떻게 정의되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리터러시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들’이 실제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정도를 바라보는 대 있어 상당한 회의적 시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리터러시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자는 호소는 일반적으로 많은 ‘립 서비스’와 약간의 행동만으로 귀결되곤 했습니다. 다양한 버전의 ‘리터러시'(미디어 리터러시, 뉴스 리터러시, 디지털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 등)의 개념은 대부분 제한적이고 도구적인 것으로, 훨씬 더 크고 복잡한 문제들을 신속하게 개인주의적인 차원에서 개선하려는 솔루션이라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 가지 버전의 ‘리터러시’에 ‘데이터 리터러시’라는 용어가 추가되었습니다. ‘데이터 리터러시’는 ‘디지털 리터러시’나 앞서 언급한 다른 리터러시와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중복되는 축면을 갖고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이 용어는 본질적으로 데이터 형태의 정보에 접근하고, 해석하고, 전달하는 능력과 같이 상대적으로 기능적인 일련의 기술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뒤에서 논의하겠지만 데이터 리터러시를 현대적 삶의 데이터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간주하는 더 중요한 개념 정의가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언뜻 데이터 리터러시는 대규모 기술(또는 미디어 또는 데이터) 회사의 도처에 있는 힘에 저항하는 수단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물론 데이터화는 역사적으로 볼 때 디지털 기술의 도래보다 훨씬 앞서 진행되어 왔습니다. 개인의 특성과 행동의 측면을 나타내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는 일이 증가한 것은 적어도 한 세기 전에 시작된 기록 보관 시스템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훨씬 장기적인 발전 과정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데이텅화의 모든 시스템에는 필연적으로 이데올로기적 가치와 가정이 주입됩니다. 데이터 사용의 증가는 우리가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 그리고 우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의 유형 등의 인간상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삶의 도처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기술은 데이터화를 이전과는 다른 수준으로 이끌었습니다. 디지털 데이터의 생성 및 사용은 점점 더 우리가 자신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구성하고 수행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은 데이터를 수집, 구성, 분석 및 사용하는 방법을 거의 제어하지 못합니다. 데이터화의 시스템이 일반인들에게는 불투명하고 접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데이터화에 대해 우리는 무관심하고 냉소주의적인 태도를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것이 ‘데이터 포인트’의 집합이 되면서, 사실상 ‘개인 정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이에 대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러한 상황을 우리가 예상하지 못핬던 것은 아닙니다. 2019년에 Shoshana Zuboff와 같은 작가가 나타나 이 사실을 세상에 알렸을 때 그녀는 대부분의 미디어 전공 학생들이라면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 것입니다. 현대 미디어/기술 회사의 전체 비즈니스 모델은 개인 데이터의 생성 및 판매를 전제로 합니다. 인터넷이 없으면 인터넷이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최근 몇 년 동안 벌어진 일은 교육 자체가 특히나 수익성이 높은 시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데이터화는 더 이상 시험 점수를 수집하고 대조하는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이 학습 활동에 참여할 때 생성된 ‘추적 데이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의 인공 지능을 통해 학생들이 받는 가르침을 형성하는 데 사용됩니다. 여기에서 사회 생활의 다른 측면에서와 마찬가지로 데이터화는 이미 진행 중인 다른 문제 경향들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교육에서의 데이터화는 교수 및 학습을 단지 기계적 측정의 과정과 결과로 축소해 버리며, 공교육의 시장화와 상업화의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과연 무엇을 배움으로, 그리고 지식으로 여기며, 교육의 근본 목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관한,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데이터화와 관련해 우리가 제기해야 할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중 특히 교육자 중 누구라도 이에 대해 뭔가 대응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은 실제로 어떤 모습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까요? 저는 Luci Pangrazio와 Julian Sefton-Green이 편집한 새로운 책, Learning to Live with Datafication: Educational Case Studies and Initiatives from Across the World를 읽으면서 이러한 질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제기하고 있는 것처럼 여러 나라에서 이 문제를 다루는 방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적 ‘이니셔티브’, 즉 교사가 실제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일이 무엇인지를 드러내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솔직히 다소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편집된 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도 매우 의미있는 챕터들과 그렇지 않은 챕터들이 다소 섞여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화와 교육에 대한 논쟁에 대해 매우 유용한 개요를 제시하는 챕터가 있습니다(Rebecca Eynon 저). 교육 정책과 기술 사용 간의 관계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례 연구들(라틴 아메리카에서는 Cristobal Cobo와 Pablo Vargas, 네덜란드에서는 Niels Kerssens와 Mariette de Haan)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호주 학교의 ‘미시 정치’와 관련하여 데이터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Neil Selwyn et al)을 제시하는 챕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론이라는 ‘큰 망치’가 작은 견과류를 부수는 데 사용되는 둔탁한 소리를 듣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챕터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분량은 많지만 크게 중요하지는 않아 보이는 학문적 에세이들도 일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 책을 다 읽을 시간이 없다면, 그런 에세이적인 챕터들보다는 이 논문이나 이 논문과 같이 이 책의 편집자들이 저술한 짧은 논문들을 확인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학문인 사회학적 입장을 취합니다. 이 책의 챕터들 중에는 거의 불가지론적인 것처럼 보이는 방식으로 데이터화 현상을 설명, 분석 및 이론화하면서 세상 위에서 부유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또 많은 챕터들은 ‘비판적 교육학’이 지닌 다소 모호한 제스처를 보이면서 ‘데이터 리터러시’를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이 실제로 어떤 내용과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떤 문제와 어려움을 수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히고 있는 챕터는 두 챕터뿐입니다. 내가 이 책에서는 제시할 수 없었던 뭔가 다른 것을 찾으려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편집자들(서론과 결론에서)과 저 뿐 아니라 챕터를 저술한 일부 저자들도 이러한 한계를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에서 특히 이 두 챕터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벨기에의 Jeremy Grosman, Jerry Jacques, Anne-Sophie Collard는 YouTube 동영상의 ‘추천 시스템’과 그 안에 내재된 사회적 가치에 대해 가르치는 접근 방식을 설명합니다. 다음 장에서 정현선, 오연주, 김아미는 한국의 5, 6학년 학생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벨기에 자료를 수정해 적용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논의합니다. 이는 본질적으로 ‘시뮬레이션’ 방법을 적용한 것으로, 학생들이 YouTube용 알고리즘을 설계한 다음 이를 적용하고 평가하는 위치에서 활동하도록 한 것입니다(대화 및 펜과 종이를 통해서!). 벨기에에서 사용된 교육 자료에 비해 한국의 자료가 훨씬 더 단순하지만(어린이 연령을 감안할 때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두 연구는 기술 인프라의 상당히 불투명한 측면에 대한 교육이 첨단 기술에 대한 접근 없이도 매우 능동적이고 경험적인 방식으로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 교실에서 수집된 학습의 근거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의 특성과 가치에 대해 매우 심도 있는 토론에 참여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의 일부 다른 저자들은 데이터화 사회의 새로운 미디어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벨기에와 한국의 교육 사례에서 사용된 전략과 개념들이 미디어 교육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좋은 방법들을 새로운 미디어의 이해를 위해 적용하는 데 있어 완벽하게 의미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 인프라와 ‘데이터 자본주의’의 광범위한 운영에 대한 새로운 기술적 이해를 수반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다른 곳에서 주장했듯이 이를 위해 ‘바퀴를 재발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벨기에와 한국의 두 가지 수업 사례에서 초점을 둔 주요 개념은 ‘미디어 기관(이러한 플랫폼의 정치 경제)’이었지만, 이와 동시에 학생들은 ‘미디어 수옹자’ 또는 ‘이용자’로서의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미디어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적인 미디어 실행이 더 넓은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맥락에 의해 어떻게 형성되는지 이해하도록 권장되는데, 이 두 수업도 이 점을 잘 보여줍니다. 교육학적으로 볼 때 이 수업들에서 이루어진 활동 자체는 1980년대에 뉴스, 대중 음악 및 영화 산업과 같은 ‘오래된’ 미디어의 측면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사용했던 ‘시뮬레이션’을 연상시킵니다. 이 수업 사례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의 모습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시작한 것은 분명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디어 교육은 데이터화로 인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부분적인 해결책일 뿐입니다. 우리에게는 교육과 규제 둘 다 필요합니다. 제가 이전에 주장했듯이 이것은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현실에서 대부분의 경우 규제 제안은 디지털 미디어와 관련된 가장 명백한 ‘피해’를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실제 피해의 증거를 확립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판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운동가들은 또한 ‘아동기’의 개념을 일종의 대리인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해를 입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실제로 훨씬 더 넓은 범위의 관심사를 동원하는 (멜로)드라마틱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성인에 대한 데이터 규제에 대해서는 훨씬 더 경계하면서도, 어린이에 대한 데이터 규제에 대해서는 반대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데이터 규제와 관련한 입장에는 논쟁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핵심 질문은 결과적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접적인 정부 개입 형태는 매우 문제가 많습니다. 영국 의회에서 곧 논의될 온라인 안전 법안은 대기업이 저지르는 가장 노골적인 형태의 잘못된 행동과 범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주요 용어(예: ‘합법적이지만 유해한’ 범주)가 상당히 부적절하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의 자율 규제에만 의존하는 것도 똑같이 문제가 있습니다. 미디어/기술 대기업들은 공개적으로는 올바른 발언을 소리를 잘 준비해서 합니다. 그러나 기업 관게자들이 경계심을 덜 갖고 말하는 상황에서 발언한 것을 볼 때, 그들은 그들의 행동에 대한 어떤 제약에 대해서도 노골적으로 반대합니다. 정부가 이들 기업이 세금을 내도록 할 수 없다면 의미 있는 형태의 콘텐츠 규제에 따르게 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물론 정책 입안자들은 기술 변화에 더디게 대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소비자나 사용자가 기술 참여에 있어 더 유능하고, 인지하고, 중요하게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회 정책의 다른 많은 영역에서와 마찬가지로, 더 어려운 일을 회피하기 위해, 또 다시 교육에 책임을 전가할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의 경우, 영국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여겨지는데, 근본적인 위선은 정부 자체에 있습니다. 영국 정부에서는 디지털/인터넷/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보고서가 잇따라 발표하고 있지만, 영국의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미디어 교육을 꾸준히 제거하려 하고 있고, 바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전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었던 ‘미디어 연구’ 과목을 거의 고사시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형태의 미디어 교육이 사리질 경우 ‘뉴스 리터러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데이터 리터러시를 제공하는 주요 제공자에게는 학생들에게 활동을 통해 데이터 리터러시를 기르는 일이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리터러시’라는 용어의 사용에 대해서는 이미 더 폭넓은 논의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향후 게시물에서 다루겠습니다. 그러나 이전의 ‘리터러시’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들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리터러시 또한 그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단지 기능적 기술이나 데이터 안전에 대한 일반적인 경고 차원으로 축소될 위험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한 접근 방식의 효과를 의심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적어도 원칙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대부분은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그들은 이것을 ‘무료’ 서비스에 대한 필수 절충안으로 보고 있으며, 어쨌든 이용 가능한 접근 가능한 대안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GDPR로 인해 쿠키 허용 여부를 묻는 메시지가 넘쳐났습니다. 하지만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내어 쿠키를 수집하고 있으며 무엇을 할 것인지 정확히 조사하고 있습니까? 정말 중요한 질문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이에 대한 정보를 원하고 바로 지금 그것을 원합니다.

학교가 점점 더 상업 기업의 데이터 수집 방식에 문을 활짝 열고 있는 시기에 데이터 리터러시를 가르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가야 하는 것이 좀 아이러니하긴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업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에서 자신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분석하는 흥미로운 데이터리터러시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회와 교육의 광범위한 데이터화를 다루고자 한다면 데이터 리터러시는 아이들에게 쿠키와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방식을 가르치거나 실제로 코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YouTube의 인플루언서, Twitter의 공개 토론, Facebook 또는 TikTok의 자기 표시 등을 생각할 때 젊은이들이 개인 정보 설정을 조정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이러한 현상을 분석하고 성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교육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궁극적으로 데이터 문제를 다루는 교육은 알고리즘을 만드는 수학에 대한 것이 아니라, 미디어 문화에 대한 교육으로서 다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학교의 에듀테크 기술 활용에 있어 학생, 부모, 교사의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 규정과 실천 문제

에듀테크 기술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학교에서의 에듀테크 기술 사용에 있어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책임 있게 적용하는 일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부, 시도 교육청, 학교들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분명한 규정과 지침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감사를 통해 학생, 교사, 부모의 데이터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설명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영국의 디지털 미래 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글이 나와서 아래에 공유합니다.

[참고] 유럽 개인정보 보호규정(GDPR): https://gdpr-text.com/ko/read/article-4/

우리 기업을 위한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 안내서: https://www.privacy.go.kr/cmm/fms/FileDown.do?atchFileId=FILE_000000000828490&fileSn=0

EU GDPR의 분석 및 시사점(네이버): https://privacy.naver.com/download/EU_GDPR.pdf

“개인 데이터는 다양한 형식으로 학교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해 학교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데이터 보호 영향 평가 수행 또는 데이터 최소화 보장과 같은 데이터 보호 원칙을 준수하기 어렵게 만드는, 복잡하고 불투명한 디지털 기술의 문제도 살펴봐야 합니다.”

“디지털 미래 위원회(Digital Futures Commission)는 현재 영국의 공립 학교들과 협력하여 학생의 교육 및 성취를 위해 사용되는 디지털 기술이 얼마나 잘 사용되는지 이해하고 학생에 대한 데이터가 에듀테크 상품들로 직접 혹은 다른 경로를 통해 공급되는 방식에 대해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에듀테크 기술이 사용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의 조달 프로세스는 어떻게 작동합니까? 공급업체가 투명하고 접근하기 쉽고, 데이터 수집 및 사용에 대한 정보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 무료 소프트웨어 사용을 추적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학교는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이 공평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비용,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또는 기타 문제로 인해 특정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 얼마나 자주 축소됩니까?”

“우리는 학교가 기술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학생들을 위해 해당 기술을 배포하는 방법, 학교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학교에서 에듀테크 시스템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학생 및 교사, 학부모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데이터 보호를 책임지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학생들의 교육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하는 데 적합하지 않은 데이터 관리 방식을 사용하는 솔루션을 사용할 위험이 있습니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것이 보조 인력을 추가하거나 새 교실을 개조하는 것보다 투자 대비 얻는 이익이 더 크다는 것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습니까? 학교의 사이버 보안은 누가 책임지며, 나쁜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된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ReDMIL 2022] 2022 디지털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및 정보 리터러시 연구 박사과정 여름 학교 지원 신청 안내 (2022.9.6.~9.9., 벨기에 UCLouvain)

[ReDMIL 2022] 2022 디지털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및 정보 리터러시에 연구 박사과정 여름 학교 참가 신청에 대해 안내합니다.

“우리 세상을 개조하고 수리하며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는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벨기에 루뱅대학교(UCLouvain)에서 열리는 박사과정 학생 대상 여름학교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s://www.redmil.info/

아래는 위의 웹사이트에 안내되어 있는 내용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참여해 교류하고 자신의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매우 뚯깊은 기회가 될 거라 믿습니다.

참가자를 위한 신청 안내

2022 ReDMIL 박사과정 여름학교의 맥락

디지털 기술은 우리 삶의 모든 면에 스며들어 우리가 매일 미디어와 정보를 받고, 전달하고, 비준하고, 생산하도록 이끕니다. 결과적으로 “리터러시”라는 용어는 문자 텍스트(읽기 및 쓰기에서)의 숙달을 능가하는 실행 또는 능력을 가리키는 데 점점 더 많이 사용되었으며 비판적, 창조적, 성찰적 방법으로 사회에 참여하기 위한 모든 기호 시스템의 사용을 포함합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새로운 형태의 리터러시를 지정하기 위해 수많은 명칭들이 등장했으며, 이는 이제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연구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중 미디어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 최근에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점차 주요 연구 분야로 부상했으며, 각각 고유한 연구 대상, 개념적 장치, 방법 및 보급 및 사회적 가치 평가의 장을 가진 연구 전통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전통의 발전은 과학적 활력의 표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많은 함정도 생겨났습니다.  “리터러시” 개념의 확산은 공유된 개념 정의의 부족, 출판물 및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자주 암시적으로 남겨진 다양한 학문적 입장들을 수반하여 잠재적인 혼란을 야기합니다.

미디어, 정보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가 수렴되거나 적어도 서로에 대한 상호 인식에서 발전하기를 바라는 한, 이러한 전통 사이의 수렴은 학제 간 대화와 개념, 이론, 방법 및 학문적 배경에 대한 체계적인 토론을 요구합니다.

ReDMIL 박사과정 여름학교는 디지털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라는 세 분야의 박사 과정 학생들을 경험이 많은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전통 사이의 학제간 과학적 대화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우리의 세계를 개조하고, 수리하고,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는 리터러시”

“디지털/미디어/정보 리터러시를 문화, 실행, 또는 역량으로 정의함”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2018 ReDMIL에 이어 올해 열리는 2022 ReDMIL의 주제는 “우리 세상을 개조하고, 수리하고,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한 리터러시”입니다.

새로운(미디어, 정보, 디지털) 리터러시는 개인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인 긍정적인 힘으로 오랫동안 기술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리터러시를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고, 적극적인 시민의식과 사회적 참여를 장려하고,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줄이고, 창의적 표현을 자극하거나, 평생 학습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리터러시는 다양한 해악(가짜 뉴스, 음모론, 급진화, 사이버 괴롭힘, 정보 과부하, 온라인 성범죄, 미디어 폭력, 화면 사용자의 수동성…)에 맞서 싸우는 수단으로서, 보다 광범위한 사회적 결과를 갖는 것으로 신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의 거창한 이상을 추구하는 것과 사회의 기능장애에 대해 편협하게 반응하는 것 가운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제3의 방식으로 새로운 리터러시 및 새로운 리터러시 ​​연구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포스트모던(탈진실, 포스트-팬데믹, 포스트-식민주의, 인류세) 사회가 겪고 있는 상처를 생각할 때, 우리는 묻고 싶습니다. 싸우고, 대응하거나 근절하려고 하는 대신, 새로운 리터러시가 어떻게 사회의 개혁에 기여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리터러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어떻게 수리하고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까요? 미디어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 또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사회라는 패브릭을 만들기 위한 바느질을 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미디어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 디지털 리터러시는 어떻게 개인이 공유된 목표를 진전시키고, 상호 이해를 촉진하며, 문화 간 대화 또는 집단 지식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은 정치 및 경제 세력이 규제 완화, 경쟁력 및 인력 훈련의 목표와 일치시키기 위해 새로운 리터러시의 의미와 규범적 범위를 점점 더 재정의하려고 하는 시기에 더욱 적절해 보입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새로운 리터러시가 의미하는 것과 그것들이 제공하는 것을 재전유하는 것이 더 적절해집니다. 새로운 리터러시가 일련의 정치적 의제,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전략적 및 환경적 이해 관계(디지털 포용, (탈)성장, 고용 가능성, 사회적 탄력성, 문화 간 대화, 지속 가능성, 개인 및 집단적 권한 부여…)에 의해 지원됨으로 인해, 어떤 종류의 공동선과 공통 기반에 새로운 리터러시가 기여할 수 있을까요? 특히, 새로운 리터러시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비전은 돌봄, 자비, 사회에 대한 책임 등의 개념들을 어떻게 제대로 이해하며 품을 수 있을까요?

디지털, 미디어 및 정보 리터러시 연구의 본질과 가치

이러한 질문은 미래를 조망하고 평가하는 본질을 갖기 때문에 연구자가 아니라 교사, 교육자 또는 정책 입안자, 그리고 새로운 리터러시 개발을 지원하는 기타 현장 행위자들의 관심사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들이 연구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믿습니다.

연구자로서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시작하려면 우리 자신의 목표, 이론적 장치, 실행에 대해 질문해야 하고, 우리가 시민으로서 사회적 공간에서 번성하기를 바라는 가치 및 원칙과 갖는 관계를 평가하기 위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암시적이든 명시적이든 우리 자신의 공리학적 입장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포함합니다. 이것은 또한 새로운 리터러시 분야에서 윤리적 및 규범적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일부 핵심 개념(예: 지식, 기술, 역량)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리터러시에 대한 연구가 관여적인 과학의 한 형태가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그것은 모든 사회적 실행과 마찬가지로 사회의 ‘수행’에 기여하는 사회적 실행입니다. 새로운 리터러시 연구와 사회 사이의 관계는 양방향으로 진행됩니다. 한편으로 그러한 연구의 사회적 관련성은 미디어 및 기술 환경, 리터러시 개발을 지원하는 교육 이니셔티브 및 이를 형성하는 공공 정책과 같은 “현장 상황”에 대한 이해에 달려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연구는 미디어 및 기술 개발, 교육 프로그램(공식 교육 시스템 내부 또는 외부) 및 공공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리터러시의 실천적 차원은 리터러시가 문화적 또는 경제적 포용의 요인이자 민주적 참여의 촉진자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차원과 관련이 있습니다.

새로운 리터러시 ​​연구의 이러한 효과는 우리가 사회적 행위자의 실행, 제도적 정책 및 일반적으로 사회 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리가 신중하게 질문하도록 고무해야 합니다. 이러한 성찰은 연구 대상의 선택(무엇을 보기로 결정하는가?)에서 발견 및 배포에 이르기까지 전체 연구 프로세스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기 위해 모든 연구 프로젝트의 기본이 되는 윤리적 선택과 공리적 가정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다양한 학계 및 사회적 행위자에 대한 해석(우리는 무엇을, 누구에게 제시하는가?).

이 여름 학교는 젊은 연구자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연구에서 제기된 본질과 가치에 관한 질문을 인식하고 토론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간을 명시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ReDMIL 2022 리터러시 박사과정 여름 학교의 범위 및 목표

이러한 맥락에서, ReDMIL 2022 박사과정 여름 학교는 과학적 토론을 촉진하고 그들 사이의 연결을 탐색하기 위해 세 커뮤니티 모두의 연구원을 모아 디지털, 미디어 및 정보 리터러시 연구 간의 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름 학교는 중견 연구자들이 관점을 제시하는 발표와 여름학교에 참여하는 박사과정 학생들의 새로운 연구에 대한 심층 토론을 번갈아 가며 진행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022년 박사과정 여름학교에는 모두 6명의 기조 연설자가 참여를 확정했습니다.

  • Donna E. Alvermann (미국 조지아 대학교)
  • Pierre Fastrez(벨기에 UCLouvain)
  • Jerry Jacques(벨기에 UCLouvain)
  • Anne Lehmans (프랑스 보르도 대학교)
  • Shin Mizukoshi (일본 간사이 대학교)
  • Manisha Pathak-Shelat (인도 MICA)

여름 학교는 2022년 9월 6-9일에 벨기에 루뱅 대학교의 Groupe de Recherche en Médiation des Savoirs(지식 중재 연구 그룹)가 캐나다 TELUQ 대학교의 미디어 교육 및 인권 연구센터와 협력하여 개최합니다.

이 여름 학교의 목표는 디지털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또는 정보 리터러시 분야에 종사하는 박사 과정 학생들이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이 분야 석학들의 이론 및 방법론에 대한 발표를 통해 배웁니다.
  • 이 전문가와 다른 박사 과정 학생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청중에게 자신의 연구를 발표합니다.
  •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자신의 연구를 심화시키기 위한 공동 작업을 합니다.
  • 동료가 수행한 연구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향상시킵니다.

여름 학교의 포스터 세션(9월 6일)으로 시작하여 다음 주제에 대한 6개의 반나절 워크샵(9월 7일-9일)이 이어집니다.

  • 디지털, 미디어 및 정보 리터러시 연구의 이론적 틀;
  • 새로운 리터러시 연구의 인식론적 문제;
  • 디지털/미디어/정보 리터러시 및 관련 교육 실행 및 정책을 관찰, 문서화 및 평가하는 방법;
  • 사회적 적합성을 지니고 연구 결과를 사회에 환류해 연구의 가치를 증가시키도록 연구를 설계함.

반나절의 워크숍은 저명한 전문가의 전체 강연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참여 박사 과정 학생의 연구 작업에 초점을 맞춘 세션이 진행되며, 전체 강연에서 디른 관점을 발전시켜 탐구합니다.

오프닝 포스터 세션에서는 참여자 자신의 작업에 대한 개요를 발표하는 것 외에도 참여하는 모든 박사 과정 학생들이 두 가지 다른 주제에 대해 두 세션에서 작업을 발표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2022 “Literacies to revamp, repair, rekindle our world”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참가자들은 연구의 근간이 되는 본질과 가치에 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 여름학교는 전문가, 연구원 및 박사 과정 학생 간의 비공식적 교류(네트워킹 만찬 포함)를 많이 허용합니다.

ReDMIL Summer School에서 박사 과정 학생의 참여 및 발표는 박사 과정 훈련으로서 유럽 학점 이수 시스템(ECTS)의 5학점 또는 이에 상응하는 인정을 받게 됩니다.

참가 신청서 제출

여름 학교는 다음 분야에서 연구를 개발하는 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 뉴리터러시(new literacies) 연구: 뉴리터러시의 관찰, 문서화 및/또는 평가;
  • 다양한 행위자(교사 및 교육자, 고용주, 협회, 학부모, 미디어 및 기술 회사 등)가 실행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 또는 디지털 리터러시에서의 교육 이니셔티브에 대한 연구;
  • 전세계 모든 지역의 디지털, 미디어 및 정보 리터러시 분야의 공공 정책 연구;
  • 디지털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또는 정보 리터러시와 관련된 기타 주제.

여름 학교에서 박사 학위 과정의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하고자 하는 박사 과정 학생은 다음 목록을 포함하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간단한 이력서(1~2페이지)
  • 다음 4개 섹션을 포함하여 최대 1500단어(참고문헌은 포함되지 않음)로 박사 연구 발표:
    • 그들의 논문이 답하고자 하는 문제 또는 사회적 이슈;
    • 연구 질문, 가설(가설 연역적 접근의 경우) 및 해당 논문의 이론적 틀;
    •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법
    • 예상 결과: 학문적 그리고/또는 사회적 관점(예: 교육계, 정치계, 미디어 산업)에서 본 연구의 유용성.
  • 최대 300단어로 된 이 프레젠테이션의 초록.

지원서는 늦어도 2022년 6월 1일까지 이 주소(info-redmil@uclouvain.be)로 이력서 및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 단일 파일(Word 또는 pdf) 형식으로 보내야 합니다.

2022년 6월 22일 후보자에게 참가 수락 여부를 개별 통보합니다.

등록

지원서가 승인된 학생, 그리고 자신의 연구물을 제출하지 않고 여름학교에 참가하고자 하는 연구자(박사과정 학생 및 박사과정 학생이 아닌 연구자 포함)는 행사 조직 비용의 일부를 충당하기 위해 참가비 100유로를 지불해야 합니다.

참가비에는 점심, 커피 브레이크, 여름 학교 저녁 식사가 포함됩니다.

참가자는 자신의 여행 및 숙박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유럽 연합에 기반을 둔 기관에 소속된 참가자의 경우 이번 여름 학교는 ERASMUS+ 여행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해야 합니다. 참가자는 소속 기관의 ERAMUS+ 코디네이터와 연락하도록 초대됩니다.

이러한 비용이 참여에 장애가 되는 박사 과정 학생은 자신이 속한 기관에 직접 연락하여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